클라우드 이전에 기존 서버 구축방식( On-Premise )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등장한 클라우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 On-Premise VS 클라우드 ]
| On-Premise | Cloud | |
| 초기 도입 비용 | 일회성 비용으로 구매시 많은 비용예산이 소요됨 | 월정액 기반으로 사용한만큼 요금 지불 |
| 인력 운영비 | 시스템 엔지니어의 업무 증대 (서버 운영 및 관리 / 전산실 유지관리 등) | 시스템 엔지니어 업무 감소 |
| 활용성 / 효율성 | 최대용량을 산정하여 시스템 설계가 이루어지므로 자원낭비 요소가 있음 | 운영상에 맞게 시스템 증설이 가능 |
| 구축기간 | 장비의 수급, 기타 인프라 조건에 의해 최소 2주 이상 | 늦어도 1일이면 시스템 변경,구축 가능 |
| 확장성 / 민첩성 | 클라우드에 비해 느림 | 원하는 만큼 쉽게 시스템 증설 가능 |
| 트래픽 비용 | 인터넷 전용회선 요금 기준으로 적용하며 트래픽 증가시 별도 요금이 발생하지 않음 | 클라우드기준으로 outbound 트래픽에 기준 이상 초과시 트래픽 요금 부과 |
| 보안 | 높은 수준의 보안 전문 지식과 물리적 자산(하드웨어, 서버, 사무실공간) 및 네트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유지 관리가 요구되고 강력한 방화벽, 암호화 및 모안 액세스 제어를 구성할 보안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내 인력의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 클라우드는 우선 기업의 인력,비용,시간을 줄여주고 다계층 보안을 제공한다. - 엑세스 제어 시스템 - 지속적인 위협 모니터링 - 전송 중인 데이터와 미사용 데이터를 위한 암호화 - 물리적 데이터 센터 보안 - 네트워크 보호 - 응용 프로그램 보안 - 데이터 중복도 - 지속적인 유효성 검사 - 대량 파일 삭제 보호 - 의심스러운 로그인 및 활동 모니터링 등 On-Premise와 달리 그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항시 비즈니스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한다. |
위 표를 보게 되면 On-premise 방식과 Cloud 방식은 비용,시간,가용성등을 고려했을때 클라우드가 뛰어나다.
[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구글의 GCP 처럼 대형 기업의 거대한 데이터센터에서 서로 연결된 수많은 컴퓨터들을 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 기업들의 컴퓨터에서 필요한 만큼만 떼어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원격 접속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마치 컴퓨터를 한 대를 쓰는 것처럼 인터넷으로 연결된 이 가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주문형으로 컴퓨팅 리소스 ( 서버,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플랫폼,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를 제공하는데 . 필요한 만큼만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사용한다.
필요한 컴퓨터 자원이 많지 않거나 수시로 변화하는 회사, 기관, 개인에게 클라우드는 아주 매력적인 선택이 된다.
[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 ]
1. 비용 효율성
기존 IT 인프라에는 애플리케이션, 런타임, 보안, 통합, 데이터베이스,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이 포함되는데 이 모든 요소를 직접 유지하고 관련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클라우드 사업자가 운영 및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하면 고객은 자신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다.
고객이 클라우드로 이전한 후에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나머지 작업을 모두 처리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 지불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사용하는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연간/월간 구독 또는 종량제 두 가지 결제 방식이 있는데, 고객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유연한 결제 방식을 통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2.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데이터 보안은 기존 데이터 센터에서보다 복잡하다.
서버, PC,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같이 여러 기기에 데이터가 저장되기 때문인데
클라우드 사업자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리소스 등 클라우드 환경의 모든 인프라에서 고객이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은 로그인 정보와 애플리케이션, 기본 운영 체제의 보안만 유지하면 된다.
3. 확장성 및 속도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급하게 컴퓨팅 성능을 추가해야 할 때 쉽고 빠르게 즉시 확장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갑자기 트래픽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트래픽 피크는 고객의 인프라에 과부하를 주고 웹사이트의 사용성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시스템 장애로 인해 고객을 놓칠 수 있으므로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서비스 중단 시간은 곧 금전적인 손해로 이어진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장성을 통해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 발생 시 자동으로 컴퓨팅 리소스가 추가로 할당되어 고객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과 응답성을 유지해준다.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물리적 서버에 오류가 발생하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다른 정상 서버로 마이그레이션된다. 이때 고객이 취할 조치는 전혀 없다.
4. 탄력성
예상하지 못한 트래픽 증가가 발생하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량 증가를 처리하기 위해 추가 리소스가 필요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 필요한 리소스를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으므로, 고객은 물리적 장비를 새로 주문해서 프로비저닝하는 느리고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요구량이 감소하면 실제 요구량에 맞게 인프라를 다시 축소할 수 있다. 필요하지 않는 리소스에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점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적인 장점 중 하나인 탄력성이다.
고객은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5. 스토리지 공간 무제한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사실상 무제한으로 스토리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즉,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스토리지 공간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객이 물리적 스토리지 장비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 수요를 예측할 필요도 없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수요에 맞추어 원활하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는 필요한 만큼 이용하고 필요할 때마다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6. 백업 및 복구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여러 지역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므로 중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는 데이터 고가용성을 위해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복구를 지원한다.
7. 전 세계로 빠르게 연결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클릭 몇 번으로 전 세계 여러 지역에 구축할 수 있다. 따라서 인프라 배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연 시간도 단축시켜 사용자 경험도 개선한다.